콩을 주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우리나라 전통 조미료, 장. <br /> <br />‘장 담그기'는 된장, 간장 같은 장을 만드는 전 과정을 뜻한다. <br /> <br />콩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메주를 만들고, 띄우고, 소금물에 담가 숙성하는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. <br /> <br />냉장 기술이 없던 시절. <br /> <br />장은 오랫동안 보관하며 음식의 깊은 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였다. <br /> <br />장맛은, 집안의 살림 솜씨를 보여주는 척도였고, <br /> <br />'장 담그기' 사흘 전부터는 외출을 삼가고, 개를 꾸짖는 일조차 피했다. <br /> <br />장독에는 금줄을 치거나 버선본을 거꾸로 붙여 부정을 막았다. <br /> <br />우리 민족에게 장이란, 삶과 문화, 역사가 녹아있는 소중한 존재. <br /> <br />2024년 12월, 한국의 ‘장 담그기'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작 : 김태형 <br />AD : 심혜민 <br /> <br /> <br />#유네스코 #간장 #된장 #인류무형문화유산 #음식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형 (t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2220216422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